인도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이유

 인도의 주식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의해 취약해지고 있는 세계 경제에서 몇 안 되는 밝은 곳으로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.
인도의 주식은 각광 받으면서 인도는 이제 미국, 중국,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가치 있는 주식 시장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.
 30개 대기업을 거느리는 인도의 벤치마크 지수는 지난 10개월 동안 50% 급등했고, 니프티 지수는 11% 급등했다. 두 지수 모두 지난 수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번 주에 두 지수는 지난 주말에 일으킨 반란을 신속하게 철수한 러시아의 무장 용병들 때문에 러시아의 불안정에 대한 긴장을 고스란히 겪었습니다.

 이 반란은 세계 2위의 석유 수출국이자 주요 공급국인 인도의 불안이 세계 에너지 시장을 뒤엎고 전 세계 경제에 더 많은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. 두 인도 지수 모두 최근 유럽 지수를 훨씬 능가했습니다. 10월 말 이후 영국의 UKX은 8.40%, 프랑스의 CAC 40 은 9.600%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. 범유럽 지수는 9.500% 상승했습니다. 한편 S&P 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8% 상승하여 8년에 도달한 사상 최고치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.

 데이터에 따르면 인도 주식의 총 가치는 3조 5천억 달러에 달했으며, 이는 유럽에서 가장 큰 주식 시장인 영국과 프랑스의 가치보다 큽니다.
인도의 대단한 성과는 "유럽과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"고 컨설팅 회사인 Virtuoso Economics의 거시 경제 연구 및 경제학 책임자인 Sher Mehta는 CNN에 말했다.
 "유럽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통화 긴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" 라고 Mehta는 말했습니다. 이러한 두려움과 금리 인상은 이 지역에 대한 민간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켰다고 그는 덧붙였다.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은 연말까지 경기 침체에 빠졌고 경기 침체가 현재 분기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징후가 있습니다.

 밝은 전망으로는 인도 주식의 급등이 인도 경제의 힘과 잠재력을 반영한다고 경제학자와 펀드 매니저는 말합니다. 국제통화기금(IMF)은 인도가 올해 국내총생산(GDP) 성장률 5.9%를 기록하며 모든 주요 신흥국과 선진국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 

 인도는 최근 중국을 제치고 1억 43천만 명의 인구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되었으며, 이는 인도와 해외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적 근로자와 소비자 시장을 나타냅니다. "소득 수준이 증가하는 도시 중산층의 범주가 커지고있다"고 런던 경제 대학(London School of Economics)의 국제 개발 부교수 인 소히니 카르 (Sohini Kar)는 CNN에 말했다.
"이것은 최상층의 일부가 사치품, 외국에서의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상당히 상반되는 그룹입니다. 최하위층에서는 오토바이나 자가용 자동차를 살 수 있는 정도일 수 있다"고 덧붙였다. 

 이달 초 에어버스는 인도 항공사 인디고에 500대의 제트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하여 상업 항공 역사상 가장 큰 항공기 주문을 받았습니다.
인디고의 최고 경영자인 피터 엘버스(Pieter Elbers)는 항공사가 "호황을 누리고 있는 항공 시장에 수백만 명의 첫 비행객"을 추가하고 있는 인도의 "소득 증가"를 활용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

 인도 소비자에 대한 또 다른 신뢰 투표에서 Apple (AAPL)은 4월에 인도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. 인도의 건전한 경제 전망은 신용 평가 기관인 S&P에 의해 인도의 금융 부문에 대한 보다 낙관적인 견해의 주요 이유로 인용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