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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부터 요양시설 결핵환자 치료 및 간병 무료 지원
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
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'국립결핵병원 치료 및 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'을 올해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.
1. 신청 자격(지원대상)
부산, 울산, 경남 및 호남지역 요양병원 및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병 결핵환자로 진단된 자
2. 지원 요건
환자의 전원 치료에 대한 보호자의 동의 필수
3. 지원 내용
1) 결핵 전염성 소실 시까지 입원환자의 치료 및 간병 서비스 제공
2) 입원치료비, 간병비, 식비 등 무료 제공
4. 지원기관
질병관리청 소속의 의요기관 국립결핵병원으로
1) 국립 마산 결핵병원
2) 국립 목포 결핵병원
5. 접수방법
지원 기관별 우편 또는 팩스접수
6. 마무리
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(약 2주 ~ 2달)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므로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 다만 입원 환자의 이송비는 자부담이지만 기준 중위 소득 120%이하 저소득 계층인 경우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이송비 지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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